'홈택스발급'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 금융기관에서 거부!

목차

원천징수영수증은 연말정산, 대출신청, 이직 시 필수 서류지만, 홈택스에서 발급받은 서류가 금융기관에서 거부되는 당황스러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025년 현재, 많은 분들이 겪고 있는 이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을 알려드립니다.

 

홈택스 발급 시 공개/비공개 옵션의 차이

홈택스에서 원천징수영수증 발급 시 공개와 비공개 옵션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 공개 선택 시:
🔹 회사명(상호)이 별표 없이 전부 공개됩니다
🔹 사업자등록번호가 공개됩니다
🔹 징수(보고)의무자 정보가 공개됩니다
🔹 단, 근무처명(9번 항목)은 여전히 별표(*)로 표시됩니다
🔹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는 여전히 마스킹 처리됩니다

✅ 비공개 선택 시:
🔹 회사명(상호)이 별표(*)로 표시됩니다
🔹 사업자등록번호가 표시되지 않습니다
🔹 모든 회사 관련 정보가 별표로 처리됩니다

그러나 공개 옵션을 선택하더라도 금융기관에서는 여전히 홈택스 발급 서류를 거부할 수 있습니다.

 

금융기관에서 홈택스 발급 원천징수영수증을 거부하는 이유

1️⃣ 회사 직인 부재
홈택스에서 발급받은 원천징수영수증에는 회사의 공식 직인이 찍혀있지 않습니다. 금융기관은 서류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직인이 찍힌 공식 문서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주민등록번호 마스킹 처리
홈택스에서는 공개 옵션을 선택해도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마스킹 처리됩니다. 금융기관에서는 완전한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서류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금융기관의 내부 규정
각 금융기관마다 대출 심사나 금융 상품 가입 시 요구하는 서류 기준이 다릅니다. 일부 금융기관은 반드시 회사에서 직접 발급한 원천징수영수증만 인정하는 엄격한 규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 실제 사례: "홈택스 발급 서류로는 안 됩니다"
"지난주 주택담보대출을 신청하면서 홈택스에서 '공개' 옵션으로 발급받은 원천징수영수증을 제출했는데, 은행 직원이 '회사 직인이 찍힌 원본 서류를 가져오셔야 합니다'라고 했어요. 급하게 회사에 요청해서 다시 발급받느라 대출이 하루 늦어졌습니다." - 김OO님 (3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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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제출용 원천징수영수증 올바르게 준비하기

1️⃣ 회사(직장)에서 직접 발급받기
🔹 인사팀/경리팀에 요청: "금융기관 제출용으로 직인이 찍힌 원천징수영수증이 필요합니다"라고 명확히 요청하세요.
🔹 개인정보 공개 요청: 주민등록번호 전체가 표시되도록 요청하세요.
🔹 직인 확인: 발급받은 서류 우측 하단에 회사 직인이 제대로 찍혔는지 확인하세요.

2️⃣ 발급 소요시간 고려하기
🔹 회사 규모와 업무 프로세스에 따라 1~3일 정도 소요될 수 있으니 여유 있게 신청하세요.
🔹 퇴사한 회사의 경우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3️⃣ 금융기관에 미리 확인하기
🔹 대출 상담 시 "원천징수영수증은 어떤 형태로 제출해야 하나요?"라고 미리 문의하세요.
🔹 일부 금융기관은 홈택스 발급본도 인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홈택스 vs 회사발급 원천징수영수증 비교

 

주의사항 & 꿀팁

🔹 급한 경우: 회사에 사정을 설명하고 빠른 발급을 요청하세요.
🔹 퇴사한 경우: 전 직장 인사팀에 연락하여 우편 또는 이메일로 받을 수 있는지 문의하세요.
🔹 여러 장 발급: 여러 금융기관에 제출해야 한다면, 한 번에 여러 장 발급받는 것이 좋습니다.
🔹 사본 활용: 원본 스캔본을 저장해두면 긴급 상황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단, 일부 기관은 원본만 인정).

이제 금융기관에 원천징수영수증을 제출할 일이 있다면, 홈택스 발급본이 아닌 회사 직인이 찍힌 공식 서류를 준비하세요. 사전에 준비하면 대출 지연이나 불필요한 방문을 줄일 수 있습니다!